보성 벌교 정가네 꼬막정식 모리씨 빵가게 보성여관 콘서트 벌교시장 투어

보성 벌교 정가네 꼬막정식 모리씨 빵가게 보성여관 콘서트 벌교시장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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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벌교 투어 했습니다.

먼저 보성 벌교하면 꼬막정식 이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우선 조정래 소설의 주인공 소화다리 건너편 맛집 정가네 꼬막정식~~ 짜잔~~~ 비싸지도 않고 꼬막 비빕밥이나 꼬막정식 짱뚱이탕까지

선택해서 먹을수 있고 지역 막걸리가 3,000원 대박~~

 

 

 

벌교의 여자만(장도, 장암, 대포)의 깊고 찰진 청정한 갯벌에서 생산된 꼬막은 옛부터 임금님 수라상 8품중 1품으로 진상될 정도로 맛과 영양이 우수합니다. 직접 현지에서 맛보심이~~

가격도 꼬막 비빕밥 12,000원 꼬막정식 20,000원 차이점은 호롱이(세발낙지)가 나온다는점, 서빙하는 분들이 다문화 분들이라 조금 서툴고 친절함이 좀 부족했던, 그리고 짱뚱탕 포장해서 갈라했는데 3인분이상 즉36,000원이상만 가능하다해서 좀 아쉬웠던거 빼고는 만족. 별 4개 정도.

 

 

 

다음은 태백산맥 거리에 있는 모리씨 빵가게

아몬드 슈 개당 3,000원 인데 4개 샀다.

크림이 듬뿍들어서 단맛이 좋은데 깨물면 넘치는 느낌이 별로였지만 아가씨나 아줌마들의 입맛엔 최고 일듯.

 

 

 

 

 

다음은 보성여관 입장료가 우선 1,000원 있다. 그리고 커피는 4,000원 중간 중간 콘써트도 해준다. 일본식 다다미방은 2층에 있으며 마치 종로의 김두한과 하야시의 영화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이국적이다.

http://blog.naver.com/ggk0099/223302054004

보성 벌교 정가네 꼬막정식 모리씨 빵가게 보성여관 콘서트 벌교시장 투어

조정래 태백산맥하면 저 유명한 빨치산 화산 이현상이 생각난다. 김일성과 어깨를 나란히 한 희대의 풍운아. 그의 시를 적어본다.

 

지리산에 풍운일어 기러기때 흩어지니

남쪽으로 천리길 검을 품고 달려왔네

오직 한뜻 한시도 조국을 잊은적 없고

가슴에는 철의 각오 마음속엔 끊는 피 있네

이현상

분단 민족의 아픔과 처절한 피와 한이 서린 보성 벌교 이곳이 현재는 문화살롱이 되어 우리를 부르고 있다.

 

 

벌교시장, 술도가

마지막으로 벌교시장으로 싱싱한 해산물과 간식거거리가 나그네의 발길을 잡는곳, 사람사는 정취가 물씬 풍기는곳 이래서 시장이 정겹다 하는가 보다.

시장 보는김에 갑오징어 2마리, 들깨, 땅콩강정 2봉지 사가지고 하루를 마무리 한다.

#보성여관

#보성율포해수욕장

#보성해수탕

#보성다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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