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인간지능의 성장과 개성의 발달

2023. 12. 1. 06:00마음공부_책_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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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인간지능의 성장과 개성의 발달

인간의 지능은 만 4세까지 50% 정도까지 발달하고, 만 8세까지는 30% 만 17세까지 20% 결국 유아기인 만 8세에 80%까지의 지능 개발이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유아기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만 3세까지에 각 개인의 성격 윤곽이 드러나며 만 5세 까지는 성격의 80% 정도가 형성된다.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분야에서 어린 시절에 많이 접한 아이들일수록 유능한 예술가가 된 경우가 많다.
환경이 사람들의 지능을 향상할 뿐 만 아니라, 교육 및 훈련을 통해서도 지능을 높일 수 있다.
일상생활 삭막한 여건 속에서도 부드럽고 기름기 넘치는 정신적인 삶, 곧 정신수양을 통해서 좋지 못한 여건을 좋은 여건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개성은 그 존재의 그 다운 내용이요 모습이다.
개성은 그 생명의 고유한 특성이며, 향기 같은 것이다. 개성들은 전체성 또는 인간성을 바탕으로 깔아야 한다. 인간성이나 전체성을 배제하는 개성은 전체와 조화할 근거와 기반을 잃는다.
우리 존재가 승인할 수 있는 개성만이 개성일 수 있다.
전체와 조화 속에서 만이 개성은 신장한다.


공자 가로되,
군자는 화합하여 조화를 이루되 부화뇌동하지 않고(君子和而不同)
소인은 부화뇌동하되 화합하여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小人同而不和)
하였다.

'화이부동'은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지만 무턱대고 어울리지는 않는다는 뜻으로 다른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나 이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말한다. 같은 말로 구동존이(求同存異)가 있다.
심정(心情)이 고르면 각 의견에 차이가 있더라도 이성적으로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할 수 있다. 취미가 서로 같을지라도 각기 품은 욕심이 다르다면, 함께 어울리지 못한다. 전자는 군자요 후자는 소인이다. 화이부동하면 혁신적 사고가 가능하다. 화합은 상대방이 옳다고 여기고 받아들이며 대화로써 대동소이하는 과정이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지침으로 삼아 마음속에 새겨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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