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장자 사상 알아봅니다

2023. 11. 29. 07:19마음공부_책_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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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장자 사상을 간략히 알아봅니다.

무엇을 말하지 말고 그 무엇을 체험하라. 책 속의 경치를 아무리 읽어도 가서 그 산천을 보는 것만 못하다.
자연을 따르란 말은 그 산천을 배우란 뜻이 아니라 체험하란 뜻이다.
체험은 말 못 할 의미를 안겨준다.
 
인위란 항상 욕심을 억제시키고 절제시켜 없앤다고 하지만, 결과는 언제나 욕심을 선동하는 짓을 한다고 장자는 비판한다.
사람만 제외한 만물은 자연 그대로 있다가 자연 그대로 간다.
오직 인간만이 자연 그대로 살다가 자연 그대로 죽어가기를 거부한다.
이러한 거부를 고(苦)라 한다.
 
삶이 고 (苦)인 것은 그 삶이 자연이 아니라 인위로 엮어지는 탓이다.
 
1. 노자 사상 - 자연관의 철학, 무위자연
상대적이고 차별적인 복잡 다난의 세계의 밑에 절대적이고 보편적이며, 무궁하고 불멸한 세계의 원리를 발견하였고, 이것을 '도(道)'라고 말하였다.
본체에 합일되는 것을 바로 어린이로 되돌아가는 것이라 하였다. (성선설)
예약형정(禮藥刑政)등 모든 인위적인 것을 버리고, 세상을 소박한 태고의 원시사회로 되돌아가면, 세상이란 스스로 다스려진다고 함.
인공적인 형식을 버리고 겸허(謙虛)하고 무사(無私)하고 불멸부진(不滅不盡)의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것, 즉 무위자연이 돼라.

2. 장자사상 - 희생되는 소보다는 시궁창 속의 거북으로 살련다 (無用之物)
만상(萬象)이란 모두 허무인 도(道)의 나타남이라 볼 수 있으며 생과 사도 한 변화에 불과하다(死生一如)
윤리사상 : 절대 무차별하고 허무인 우주의 본체, 즉 도 (道)에 합하는 데 있다고 하였다. 상대적인 생멸유전(生滅流轉)의 세계를 뛰어넘어 절대무한(絶對無限)의 세계에 소요(逍遙)하는 것이 장자의 궁극적인 목적이었다.
지인 신인 진인(至人 神人 眞人)  사상 
 
노장사상을 한편 생각해 보면 치밀한 불교사상과는 달리 허공 누각 위에 세워진 이상주의 사상으로 치부할 수도 있으나, 채움이 아닌 비움을 중시한 마음을 다스리는 심리학이며, 당시 춘주전국 시대의 신랄한 사회상을 통찰하고 꿰뚫어본 자연주의 사상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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