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058 약선식품 동의보감 앵두나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2024. 6. 8. 06:00의학_양봉_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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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058 약선식품 동의보감 앵두나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앵두나무는 장미과로 4월 연분홍색 꽃. 한약명: 앵도(櫻桃)

*생태

장미과의 갈잎 떨기나무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인가 주변의 산지에서 자라며 뜰에 심어 가꾸기도 한다.

키는 3m에 이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나무 껍질이 검은 빛을 띤 갈색이고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많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5~7cm로 끝이 뾰족한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는 잔털이 있고 뒷면에는 털이 빽빽이 나 있다.

꽃은 4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1.5~2cm의 흰색 또는 연분홍색 다섯잎꽃이 잎의 아귀에서 1~2개씩 달린다. 작은 구슬 모양의 빨간 열매는 6월에 익으며 단맛이 난다.

*약효

피로, 식욕부진, 설사

열매인 앵두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5~6월에 앵두를 따서 햇볕에서 건조한다. 3~5g을 400ccdml 물에 넣고 30분 정도 끓인 다음 하루에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앵두에는 탄수화물, 칼슘, 인, 칼륨, 비타민A, C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앵두즙을 장복하면 얼굴빛이 윤택해지고 여성의 미용에 좋다. 또한 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만성적인 피로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효능이 있다.

항균력이 뛰어나 여성의 피부질환에 좋고, 피부노화도 방지해준다. 또한 칼륨 성분이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남성에게는 특히 정장효과가 있고, 폐 기능을 도와 감기와 가래를 치료해준다. 앵두씨는 기침과 변비 약재로 쓴다.

앵주즙

 

생과실 1kg를 35도의 백주에 1.8리터를 넣고 앵두주를 담가서 식전에 20cc씩 마시면 설사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고 식욕이 없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위장에 열이 있는 사람은 복용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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